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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 and Tail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자구키우는 방법

by plant-tail 2025. 5. 27.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자구 키우는 방법 

 

안녕하세요 :)

 

오늘은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자구를 깨워 키우고 있는 과정을 소개해볼게요! 

프라이덱 개체수를 더 늘리고 싶어 번식하는 방법을 알아봤는데 

자구를 채취해서 키우는 방법이 있더라고요! 

 

 

프라이덱자구키우기

 

자구깨우기 성공해서, 이렇게 잎도 뿅! 하고 나왔어요 

맨 처음 나오는 떡잎은 프라이덱의 벨벳느낌이 아니라 반질반질한 느낌이 강해요. 

 

 

 

사진출처 - 네이버카페 알뜰한식물카페 땅친구님

 

 

알로카시아 프라이덱을 들이고, 한두달 키우고 나서 분갈이를 해주다 보니 위에 사진처럼 

알맹이들이 여럿 달리더라구요! 

 

5~10개 정도 나오는데, 프라이덱 자구 깨우기라고, 이렇게 물에 불려준 다음에 물에 담근 수태이끼에 싸아놓으면 

싹이 나기 쉽더라고요! 

 

 

프라이덱 자구 키우는 방법

 

다른 분들은 온실을 이용해서 깨우기 한다고 하는데, 저는 초짜고 잘 몰라서 그냥 실온에서 무식하게 키워봤어요 ㅋㅋㅋ

그래서 좀 오래걸렸어요. 한겨울에 실내에서 깨우려니 마냥 기다림의 연속이었죠 ㅎㅎ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번식하는 방법

개체마다 약간씩 다르죠?

어떤건 2번째 잎부터 프라이덱의 벨벳느낌이 나고,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자구

 

어떤건 이렇게 3장정도 나오고 나서 벨벳느낌의 잎이 되더라고요. 

이점은 좀 신기했어요. 

 

 

 

 

 

 

자구 잘 키워서, 여기 식물존에 한두개 더 추가 하고 싶은 마음! 

확실히 존재감이 두드러지는 아이들은 잎이 넓고 큰 아이들같아요. 

잎이 큰 식물은 어딜가나 돋보이는 존재! 

 

 

 

 

 

 

실내가 건조하다보니 나중에 나오는 잎은 약간 말려 나왔는데 

알고보니 뒤에 꽃대가 두개나 올라오고 있더라고요

 

많이들 꽃이 피우고 나면 프라이덱이 죽기 직전까지 간거라고 하고, 

일단 올라오는거 신기해서 기다리다가 얼른 댕강 잘라줬어요 . 

 

 

 

 

 

 

 

요건 엄청 작은 포기 나눠 심었던 건데, 

잎이 확실히 건조해서 구멍이나고 난리도 아니예요

응애가 있는건지 ㅠㅠ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번식하는 방법

 

요건 자구 깨우기 하고 나서 한달됐을때 인가봐요. 

더디게 자라긴 하지만 

나름 뿌듯하고 너무 좋아요! 

 

잘 키워서 식물존으로 입성하는 날까지! 

 

 

 

 

보너스- 알로카시아 아마조니카

 

일명 거북이 알로카시아

다 크면 거북이 등껍질 같다고 해서 지어진 별명같아요! 

요 자구깨우기도 하나 성공해서 잘 키워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