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스리움 크리스탈리넘, 잎맥이 너무 아름다운 희귀식물

 

안스리움 크리스탈리넘 키우기

 

 

안스리움 크리스날리넘 

 

잎의 질감이 다른 식물과 다르게 벨벳같아요. 

열대식물이라 습도가 높은 곳에서 키우기 좋고, 물주기는 건조하게 키우는게 좋다고 하는데 

너무 어렵죠? ㅠㅠ 

저도 잎의 매력에 빠져서 비싼편이었지만, 무턱대고 구입했다가 난감했어요. 

 

분갈이할때 물빠짐이 좋게 하기 위해서 바크, 난석같은 걸 섞어 분갈이 해줬더니 다행이 물빠짐이 좋더라구요~ 

 

대신 습도높은 편을 좋아하기 때문에 가습기는 필수, 

근데도 이 게으른 식집사 때문에 가끔 가습기 틀어주는걸 깜빡했는데 

신엽 나올때 확실하게 나타나더라구요. 

 

 

 

 

신엽이 나와서 너무 좋았는데 

엄청 커지고 ㅎㅎ 뿌듯함에 빠져있었죠 

 

 

 

 

 

손바닥보다 커진지는 오래~ 

 

 

맨 처음 들였을때 전문가 선생님께 분양받았던 크리스탈리넘,

너무 이쁘고 감탄했었는데 알고보니 습도가 중요하다는 ㅎ 

 

 

 

 

 

확실히 존재감이 뚜렸하죠?

안스리움 크리스탈리넘과 함께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딥그린 

잎맥이 확실하고 임팩트 있어서 식물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한번씩은 물어봐요~ 

 

이렇게 식물 개체수를 늘려서, 어느정도 습도가 있겠지.....했던 안일함에 빠져서 

몇일 보내니

 

 

 

점점 더 커지고 좋은데, 

습도가 조금이라도 안맞으면 

 

 

 

이런식으로 잎이 말라들어가거나, 구멍이 뚫리고 끊어지는 현상이 생겨요ㅠㅠ

이미 잎 하나는 잘라버렸던 ㅠㅠ 

자격없다. 나란 식집사 

 

미안 

 

 

 

 

 

그래도 정면(?)은 이쁘니까 ㅎㅎ 

가습기 짱짱한걸로 다시 바꿔야하나 고민중인 요즘입니다. 

 

그만큼 너무 이쁘고 매력있는 품종이다보니 이런 고민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거의 중품이 되어가고 있는 이 시점에, 전문가들은 분촉을 나누기도 하지만 

저는 아직 불안해서,,,,,,, 못하고 일단 잘 키워봐야 할 것 같아요 

 

 

좀 더 열심히 키워서 대품 만들어 다음 포스팅 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