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독일 덩굴장미 로즈 데 톨비악과 정원장미 헤르초긴 크리스티아나 장미를 소개해드릴게요!
로즈 데 톨비악 (Rose de tolbiac)
독일 코르데스 라이선스 로즈데톨비악 장미예요
덩굴장미로, 저번에 소개해드렸던 보니처럼 스프레이 장미 입니다.
장미 꽃송이마다 하나가 아니라, 최소 2개부터 많게는 4,5송이가 함께 달려있어요.
로즈 데 톨비악은 다른 장미들과 다르게 꽃잎이 엄청나게 많죠? 거의 100장 이상의 꽃잎이 이루어져있고,
향기도 너무 좋아서 매력이 넘치는 장미랍니다.
관리만 잘해주면 가을까지도 꽃을 볼 수 있는 덩굴장미 종류이고, 부모님댁은 추운 경기 북부지역인데
추위에도 강해서, 겨울도 거뜬하게 이겨내고 매년 이렇게 예쁜 꽃을 보여줍니다.
덩굴장미이다 보니 꼭 휀스나, 울타리, 아치를 이용해서 장미가 지지할 수 있게 만들어 주셔야 해요.
저는 저렴하게 인터넷에서 장미울타리를 구입해 설치해준 다음 네트망을 살짝 걸쳐줬더니 잘 올라가더라고요!
헤르초긴 크리스티아나 장미
마찬가지로 독일장미인데, 정원장미예요.
역시 로즈팜에서 구입했고, 독일 코르데스 라이선스가 있는 품종입니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색감의 장미인데, 정오와 저녁 무렵 향기가 강해진다고 하는데,
저는 향기가 강한 보니와 로즈데톨비악을 키우다보니 헤르초긴 크리스티아나가 희미하게 느껴지더라고요 ㅎㅎ
보통 높이가 70cm정도로 낮게 키우는 장미인데 거름을 많이 줬는지 저희집에선 생각보다 높게 올라가더라고요.
저는 옆에 클레마티스를 심어주고 덩굴이 쉽게 오르게 네트망을 걸어줬는데,
헤르초긴 장미도 같이 올라가더라고요???
정원장미인데 왜지? ㅋㅋㅋㅋ
요 사진에 반해서 바로 구입했었어요! ㅋㅋㅋ
근데, 하나의 큰 단점이 있는게 머리가 무거워서 매일 땅을 보고 있어요ㅠㅠ
그래서 덩굴처럼 키우면 좋겠다 싶어서, 클레마티스 네트망 타고 조금 높게 올라가길래 나이스-
내년은 목대 좀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 강전지를 해주려고 해요.
올해까지는 일단 높게 키워보고, 내년엔 강전지해서 튼튼이로!!!
장미 심기 팁
장미는 비료나 거름을 줘야 이렇게 예쁜 꽃을 볼 수 있는데요.
장미를 심을때 장미 뿌리보다 2배정도로 깊게 땅을 파고,
비료나 거름을 한바가지 정도 부어준 다음 그 위에 장미를 심어주셔야 좋다고 합니다.
이건 로즈팜 사장님께 직접 배운 장미심는 방법이예요!
일산 로즈팜 농장을 직접 방문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직원분들이나 사장님께서 이것저것 많이 알려주세요!
관리 팁이라던지, 어떤 종류와 심거나 피해야하는지도 자세히 알려주시더라고요! ㅎㅎ
예쁜 정원을 꿈꾸는 분들은 꼭 제가 소개해드린 장미들 중 한종류라도 심어보시길 권해드려요!
후회하시지 않을거예요!
다른 종류 덩굴장미 아래 바로가기
https://daily-aliim.tistory.com/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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