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고사리 키우는 방법, 가지치고기 그리고 포기나누기

 

더피고사리 

관리수준이 다른 식물에 비해 쉬운 더피고사리를 소개해드릴게요! 

보통 16~20도의 환경에서 잘 자라고, 

사계절 내내 촉촉한 흙 상태를 유지하면 실내에서 좀처럼 죽지는 않는 고사리 종류예요. 

베란다나 창가에 두고 키우면 되고, 통풍이 잘되면 더더욱 좋습니다.

물주고 나서 선풍기 ! 아니면 서큘레이터 ! 최고의 통풍 방법입니다. 

 

 

더피고사리는 키우기는 쉽지만 잎이 항상 분무기를 통해서 높은 습도를 유지해주면 좋습니다.

공기가 건조하다 싶으면 역시나, 잎 끝이 말라요ㅠㅠ 

저희 집은 약간 건조한 편인데, 겨울 실내에서 한번 말렸더니 좀처럼 회복되지 않아 이번기회에 가지치기 하면서 

포기나누기를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빽빽한 느낌이었어요. 숨을 쉬기도 버거워 보여서 볼때마다 어떻게 할까 고민만 하고 있었어요. 

화분을 바꿔줄까 하다가 가지치기를 하고 포기나누기를 하면 몇개 더 기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화분을 늘리는게 부담스럽긴 하지만, 잘 키우다가 나눔하고 하면 좋을 것 같아서

작은 화분을 늘려보려고요! 

 

 

왼쪽은 가지치기해서 버릴 잎들, 오른쪽은 포기나누기로 새 화분을 만들 뿌리와 줄기들 

무지막지하게 뿌리가 많아요. 

나중에 저 큰 화분은 진짜 더 큰 화분으로 바꿔주려고요 

좀 늘어지는 고사리로 바꾸던지,

뭔가 고사리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일단 이렇게 세개만 키워보고, 점점 커가는 과정을 보여드리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