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색 수국 만드는 초간단 방법, 달걀 껍데기만 있으면 돼요!
핑크색 수국 만드는 방법 / 달걀 껍데기로 핑크색 수국 만들기
점점 핑크색 컬러가 돋보이고 있어요!
4송이 중에 한송이는 가장 먼저 피어났던 봉우리고, 아래 작은 3송이는 이제 슬슬 물들어 가는 중이에요
핑크수국 만드는 방법 중 제일 쉬운건 역시
달걀 껍데기이에요.
그냥 이렇게, 달걀 껍데기를 씻어 뿌셔뿌셔! 화분위에 얹어주시면 됩니다.
간단하죠?
계란껍질로 핑크색수국 만드는 방법
어렵지 않죠?
달걀 껍데기가 화분위에 보기 싫은 분들은 흙을 살짝 걷어내고, 그 안에 넣고 흙을 다시 덮어주시면 돼요.
위에 얹어주거나 밑에 넣어주거나 똑같은 효과는 마찬가진데
대신 꼭 씻어 넣어주세요.
혹시 모를 날파리나 곰팡이를 피하기 위함이니! 신경 써주세요 ㅎ
예전에는 계란껍질을 씻어 말린 다음 진짜 잘게 부수어서 넣어줬는데
올해는 그냥 손쉽게 해보자 해서 프라이를 한 다음 바로 씻어 넣어봤는데 되더라고요!
위 사진이 5월 15일경 사진들인데
확실히 색감이 연하고, 여리하죠~?
애기 볼때기 같은 느낌이에요
솜사탕 같기도 하고
같은 송이의 색감 변화 사진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왼쪽 색감을 좋아하는데, 계란 껍데기를 넣어둔 상태로 물을 줬더니 역시 색감이 더 진해지고 있어요!
오른쪽 사진이 최종 색감이지 않을까 싶어요
몽글몽글 딸기우유맛 솜사탕 같은 수국 꽃봉오리
여리여리해~
너무 이쁘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색감 ㅠㅠ
이게 자연색이라니
매년 봐도 봐도 놀라움의 연속
너는 제일 마지막에 핑크색이 되겠구나
니들이 뭐라고, 너무 이쁘다.
핑크수국 만들기 어렵지 않죠?
꽃봉우리가 생겼다면 우리 꼭 이쁜 색감의 수국 만들어보아요!
내년에는 블루수국 만들어 포스팅 해봐야겠죠?
1년 뒤 ㅎㅎㅎ